롯데홈쇼핑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클절'에서 누적 주문 120만건을 기록했다. 기존 5060 고객뿐 아니라 3040 고객의 참여도 늘어난 가운데, 다음 달에는 대규모 콘서트를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광클절에서 일평균 방문자 13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135만명이 방문했으며, 4일 차에는 140만명이 몰려 역대 광클절 일일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모바일 앱 방문자 수도 평소 일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올해 광클절은 쇼핑 혜택에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서트 장르를 기존 트로트 중심에서 발라드와 댄스 등으로 확대하면서 젊은 고객 참여가 늘었다.
광클콘서트 3040 고객의 응모 비중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첫날 공연 '갓이김백' 응모자 가운데 절반이 3040 고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트로트 중심 공연에서는 5060 고객이 응모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체 콘서트 응모 고객은 34만명으로 집계됐다. 공연 응모를 위한 미션 참여 건수는 8만건으로 지난해보다 6배 늘었다.
응모 고객의 평균 구매액은 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참여가 상품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스포츠·레저와 식품 부문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달 10일과 18일 방송한 노스페이스 플리스와 패딩은 2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주문액 34억원을 기록했다. 13일 선보인 르무통 운동화도 약 1만 세트 판매됐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광클절 기간 약 10만 세트를 판매해 주문액 100억원을 넘겼다.
'경북 감홍 사과'와 '솔닙 햇밤'은 방송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빌레로이앤보흐'는 약 2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광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틀간 총 1만3천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갓이김백'을 주제로 god와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1등의 트롯'을 주제로 송가인,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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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뷰티·건강식품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광클마켓'도 운영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올해 광클절은 쇼핑 혜택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3040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며 "다음 달 광클콘서트와 광클마켓에서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