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봇 차단 업체 블랙월, 기업가치 2조 9000억원 인정

컴퓨팅입력 :2026/10/21 21:34

웹 호스팅 업체에 악성 봇 차단과 접속 관리 기술을 공급하는 에스토니아 기업 블랙월(Blackwall)이 현지 시각 10월 20일 1억 달러(약 1,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22억 달러(약 2조 9,200억 원)로 2025년 직전 투자 때보다 4배 증가했다. 유럽 투자사 AVP가 투자를 주도했고 기존 투자사 던 캐피털과 MMC 벤처스, 테라 벤처스가 참여했다.

블랙월은 웹사이트 접속 요청이 정상 이용자인지, 허용된 AI 에이전트인지, 악성 봇인지 판별해 차단 여부를 결정한다. 접속 기기의 고유 특징과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요청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한다. 디도스 방어와 웹 방화벽, 접속 분산 기능도 제공한다. 디도스는 대량의 접속 요청을 보내 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이다. 호스팅과 클라우드 업체는 블랙월 기술을 자사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하고 수익을 블랙월과 나눈다. 블랙월은 수백만 개 웹사이트를 보호하며 하루 수십억 건의 요청을 처리한다.

워다 샤힌 AVP 파트너는 블랙월이 인터넷과 함께 성장하는 보안 기업이며, AI 에이전트 접속이 증가할수록 블랙월의 필요성도 커진다고 평가했다. 노먼 피오레 던 캐피털 파트너는 사람의 접속에 맞춰 설계된 인프라가 에이전트 접속으로 과부하를 겪게 되며, 블랙월이 이미 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월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의 12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호스팅과 클라우드 업체를 위한 보안 기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니키타 로젠버그 블랙월 CEO는 테크크런치에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에서 거래까지 하게 되면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과 이용 조건, 결제 승인을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월은 클라우드플레어와 아카마이 같은 대형 업체와 직접 경쟁하지 않고, 호스팅 업체가 고객 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모델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블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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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