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끊김 없이 사람처럼 통화”…채널톡, AI 전화 ‘보이스 알프’ 출시

자체 ‘턴 감지’ 모델, 한국어 특화 TTS 탑재

인터넷입력 :2026/10/21 19:45

채널코퍼레이션이 음성 AI 상담을 지원하는 AI 전화 '보이스 알프'를 정식 출시하고,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알프 마케팅'을 선보인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보이스 알프는 대화형 생성 AI 에이전트로 기존 채팅 상담 AI '알프'의 영역을 전화로 확장한 솔루션이다.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인바운드 상담은 물론, 특정 조건의 고객에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기능 '알프 마케팅'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의 B2B 영업 기초 상담이나 A/S 센터의 제품 정상 작동 확인 및 문자 안내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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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완성도 역시 끌어올렸다. 보이스 알프에는 고객의 억양과 머뭇거림을 분석해 발화 종료를 판단하는 '턴 감지(Turn Detection)' 모델이 적용돼 AI가 고객의 말을 끊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사내 카페의 AI 주문 데이터 1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AI가 발화 미종료로 판단해 대기한 사례의 87%에서 1.5초 이내에 실제 요청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상담사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독자 한국어 음성 합성(TTS) 기술을 바탕으로 한·영 혼용 표현과 날짜, 시간, 웹 주소(URL)까지 자연스럽게 발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아직도 전화 상담은 영업, 방문 예약, 결제 안내 등 기업 비즈니스 활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고객 상담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채널코퍼레이션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고객 상담 운영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 전화 상담 경험을 혁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