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리멤버 회원 명함 정보가 다른 회원의 명함첩에 잘못 표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멤버는 회사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설명하며,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피해가 확인될 경우 성실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HR업계에 따르면 리멤버는 지난 12일 명함 자동 입력 프로세스상의 장애로 명함 처리가 지연된 상황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로 특정 시간 대 등록된 명함 중 일부 회원의 명함이 다른 회원의 명함첩에 잘못 표시되는 일이 벌어졌다.
다른 회원의 명함첩에 나타난 항목은 성명, 회사명, 직급, 회사 주소, 회사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 명함 내에 포함된 정보다. 회사는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전체 명함 수에 대해 '내부 보안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리멤버는 명함 정보가 유출된 일부 이용자에게 사과문을 발송해 “유출된 정보는 명함에 기재된 정보에 국한되며 해당 정보가 위 회원 명함첩에 표시된 것은 일시적이고 불특정 다수가 이를 열람할 수 있었던 상태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잘못 표시된 모든 정보를 삭제해 더 이상 열람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며 “본 건은 외부 침입이나 해킹에 의한 것은 아니며 명함 정보가 외부로 2차 유출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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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신고했다. 개보위 관계자는 “신고 접수는 15일 이뤄졌다”며 “지금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리멤버 관계자는 “12일 당일 중 특정 시간 대에 등록된 명함 중 일부가 유출 대상”이라면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가 확인되면 보상에 성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