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 ‘급구’, 등록 일자리 53%·거래액 91% 급증…연간 거래액 200억원 전망

최근 12개월 거래액 전년비 91% 상승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0 09:01

실시간 단기 일자리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알바 구인 등록 일자리 수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임금 거래액 91%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거래액 2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총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지난 9월 등록 일자리 수도 전월 대비 22% 증가해 월평균 12%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자리 수보다 거래액이 더 가파르게 늘며 건당 거래 규모도 함께 확대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초단시간 노동의 증가 요인과 정책 제언'에 따르면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가 2012년 48만 7000명(3.7%)에서 2024년 153만 8000명(8.5%)으로 급증하고 신규 근로자 중 비중이 20%를 웃도는 등, 필요한 시간만큼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 외식·음료뿐 아니라 유통·판매, 운송·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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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는 별도의 이력서나 면접 없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하고 출퇴근 인증, 근로계약, 임금 결제·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사업자 간편결제와 근무 종료 후 빠른 급여 지급 체계를 통해 단기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급구는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했으며, 운송·물류 부문 임금 거래액이 11배, 외식·음료 부문이 1.8배 늘어나는 등 기존 주력 영역과 신규 분야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장기 채용이 어려운 사업자는 필요한 시간에 즉시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일정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는 방식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다”며 “급구에 축적한 매칭·근무·정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속도와 현장 운영 효율을 높여 초단기 일자리 시장의 표준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