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내년에 미국 내 모든 어린이들에게 스페이스X 주식 최소 한 주를 줄 계획이라고 공언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스페이스X 주식 48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미부여 주식과 스톡옵션까지 포함할 경우 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식은 64억 주에 달한다.
2025년 7월 1일 기준 미국 내 18세 이하 어린이는 7200만 명 수준이다.
지난 주 금요일인 16일 스페이스X의 종가는 146.03달러였다. 따라서 18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한 주씩 나눠줄 경우 총 105억 달러(약 14조원)를 기부하게 된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것은 앞으로 있을 수많은 기부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주식을 나눠줄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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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이후 공화당 그룹에 총 2억7600만 달러 이상 기부했다. 덕분에 머스크는 2026년 중간선거 최대 기명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 자산은 현재 9천억 달러(1천196조원) 수준에 이른다. 머스크의 자산 중 스페이스X 주식은 7000억 달러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