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중동 파견 삼성 임직원에 격려 선물

9개국 730명에 상품권·편지 전달…"안전·건강 최우선"

홈/모바일입력 :2026/10/16 15:0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중동 지역에 파견된 삼성 관계사 임직원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가운데 현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12월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원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임직원 730명과 국내외 거주 가족들이다. 

삼성은 중동 현지 임직원에게는 현지에서 쓸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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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 현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사업 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이 회장 제안으로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