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아이티센씨티에스와 데이터센터 운영 협력…국내외 사업 확대

2027년 준공 예정 안산 GCC 운영 협력…전문 인력·IT 인프라 역량 결합

컴퓨팅입력 :2026/10/16 14:31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티센씨티에스(ITCEN CTS)와 2027년 준공 예정인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GCC) 안정적인 운영 및 향후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에 조성되는 GCC는 약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5년간의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 한상욱 대표이사(왼쪽)와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이미지=롯데이노베이트)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전문 운영 인력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기술 역량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양사는 GCC 운영을 시작으로 하이퍼스케일 및 엣지 데이터센터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각사가 보유한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사업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베트남 주요 IT 기업 CMC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CMC그룹의 현지 사업 기반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캄스퀘어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사업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월 이지스자산운용의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안산 GCC 운영 계약까지 확보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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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는 약 20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확보한 사업 경험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