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양말에 고구마 디저트까지…노브랜드, 이색 상품 확대

‘오리덕후’ 협업 16종·고구마 먹거리 12종 선봬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16 09:54

이마트 PB 브랜드 ‘노브랜드’가 캐릭터를 입힌 생활용품과 고구마를 활용한 먹거리로 상품 구성을 넓힌다. 가격과 품질에 재미를 더한 협업 상품의 판매가 늘면서 패션·리빙 분야와 자체 테마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캐릭터 ‘오리덕후’와 협업한 신상품 16종을 전국 노브랜드 전문점과 이마트 매장, SSG닷컴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리덕후와 새 친구 캐릭터 ‘쭈우’의 일상을 디자인에 담았다.

주요 상품은 휴대용 포켓티슈 10매들이 6입 980원, 핸드크림 50㎖ 2입 5980원이다. 쿠션중목양말 3족은 4980원, B5 크기 데일리 라인노트는 2780원에 판매한다. 거실화와 여행용 멀티파우치, 핸디보온병 등도 마련했다.

노브랜드 오리덕후 협업 상품. (사진=이마트)

노브랜드에 따르면 올해 1~9월 브랜드·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슈퍼말차를 시작으로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우어 베이커리 협업 상품은 3개월 만에 누적 85만개가 판매됐다.

먹거리에서는 자체 기획 프로젝트 ‘N Station’의 네 번째 테마로 고구마를 택했다. 신상품 12종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만 판매한다. 앞서 3월 말차, 5월 요거트, 7월 레몬을 주제로 출시한 상품은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넘었다.

관련기사

이번에는 고구마를 피자와 롤 디저트, 간편식 등으로 구성했다. ‘고구마크러스트피자’는 도우 위에 고구마와 치즈를 올리고 가장자리에 고구마무스를 넣었다.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조합한 ‘고구마크림치즈롤’, ‘달콤한 고구마치즈롤까스’, ‘고구마 크런치 바이트’를 비롯해 고구마 크림빵, 피자, 케이크 등도 함께 선보인다.

노병간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다양한 브랜드·IP 협업과 자체 테마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