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과기정통부가 14일 이 같은 제목의 보도설명자료를 내놨다. 앞서 동아일보가 14일자로 '해킹 막는 국가 연구기관들, 서버 97%가 백신없이 운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데 따른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서버 백신은 AI 해킹 속 기초 보안장치인데, 23개 출연연구기관 중 18개 기관의 설치율이 3분의1 미만이며 외부 접촉 서버 중 48%가 백신이 설치가 안됐다.
과기정통부의 경우 전체 서버가 10개인데, 백신 설치는 100개로 설치율이 92.6%에 달했다. 반면 설치율이 가장 낮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경우 전체 서버가 1만1132대인데, 겨우 67대에만 백신이 설치, 설치율이 0.6%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설명자료에서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음을 알린다"면서 향후 평가에 사이버 침해사고 지료 신설 등의 네 가지 대응 방안을 밝혔다. 아래는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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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연연구기관의 서버백신 설치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외부 접촉 서버에 대한 백신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설치가 어려운 서버에 대해서는 허용된 사람 이외의 서버 접속을 통제하는 등 접근통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둘째,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해 소관 출연연구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셋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내의 사이버보안 담당조직을 신설해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서버백신 공동 구매, 서버보안 교육 실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넷째,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장에 대한 사이버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기관 평가에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지표를 신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해 R&D 연구개발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