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모빌리티·산업 IoT 시장 공략…'FIX 2026' 참가

21~24일 대구 엑스코서 AI·클라우드 기술 공개…지역 제조기업 협력 확대

컴퓨팅입력 :2026/10/12 14:35

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앞세워 모빌리티·제조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 실제 구축 사례를 선보이며 대구·경북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FIX는 대구광역시가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 ICT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선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산업용 IoT 플랫폼 등 주요 구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특히 산업 현장의 장비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분석·관리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서비스 개발부터 데이터 수집·활용, 운영 효율화까지 AI·클라우드·IoT 기술이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기업용 AI 플랫폼과 보안 서비스도 공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에어 스튜디오'와 보안 서비스 '헤일로'를 전시해 기업의 AI 전환과 데이터 활용,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기술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피지컬 AI 기업 아비타(AVITA)와 산업용 무인화 드론 기업 DRT도 공동 전시에 참여한다. 아비타는 고객 응대 서비스 '아바콤'과 교육 서비스 '아바트레이닝', AI 면접 서비스 '아바인터뷰' 등 로봇·피지컬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DRT는 24시간 연속 작업과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가 닿지 않는 구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테더 드론 '넥사-1(NEXA-1)'을 공개한다. 고층 건물 외벽 세척과 철거 등 위험한 산업 현장의 작업을 무인화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모빌리티·제조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AI·클라우드·IoT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이머징 비즈니스 유닛장은 "대구·경북은 모빌리티와 제조를 중심으로 AI·클라우드 기반의 산업 혁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FIX 2026을 통해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우리가 보유한 모빌리티·산업 IoT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