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이 출시 6개월 만에 '프로그래머스 AI 역량평가'를 우리카드·국민대학교 등 16개 기업 및 기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12일 그렙에 따르면, 이번 역량평가는 출시 이후 대기업과 중견기업(약 70%), 대학(25%), 공공기관 등에서 빠르게 도입됐다. 활용 목적은 채용 전형(50%), AI 경진대회·체험 행사(약 30%), 임직원 역량 진단(약 20%) 순으로 집계됐으며, 연내 누적 응시자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평가 솔루션은 직무 맞춤형 과제 출제와 프롬프트 기록 분석을 통해 AI 활용 능력 및 보안·윤리 기준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I 1차 채점과 사람의 최종 판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채점 구조를 채택해 검토 부담을 약 90% 줄였으며, 원격 감독 솔루션 '모니토'로 대리 응시 등 부정행위를 차단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같은 AI를 써도 성과가 갈리는 건 AI에 무엇을 맡길지 정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의 차이 때문"이라며 "도입을 논의 중인 곳까지 합하면 50여 개 기업·기관이 AI 역량평가를 찾고 있다. 그렙이 코딩테스트로 개발자 채용의 기준을 세웠듯, 이제는 채용부터 입사 후 교육과 역량 진단까지 이어지는 AI 활용 역량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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