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한국과 중국, 일본 중심으로 운영하던 K팝 통합 차트에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기능을 추가했다.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Global-K Chart(글로벌 K 차트)'에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K 차트는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팝 아티스트 통합 차트다. 세 나라 음악 플랫폼에서 발생한 음원 스트리밍 이용량과 팬 활동 지표 등을 합산해 아티스트 순위를 집계한다.
이번에 추가된 응원하기 기능은 참여 대상을 한중일 이용자에서 전 세계 K팝 팬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차트가 음악 감상과 플랫폼 내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보여줬다면, 새 기능은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별도 참여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글로벌 K 차트 웹페이지에 접속한 뒤 일간차트의 '글로벌 전체' 탭에서 원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면 된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수는 한국 시각 기준 매일 낮 12시에 초기화된다.
일정 응원 수를 달성하면 SNS에 게시할 수 있는 개인별 공유카드도 생성된다. 멜론은 이를 통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알리고 다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기능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Heart Attack'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멜론뮤직어워드 2026(MMA2026)' 초대권을 1장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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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글로벌 K 차트에서 아티스트를 응원한 뒤 생성된 공유카드를 엑스(X)에 '#Melon_HeartAttack'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멜론 관계자는 "기존 차트가 한중일 음악 이용 데이터와 팬 활동을 집계했다면, 응원하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