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무브 주식회사가 멀티 AI 플랫폼 ‘클로포드(ClawPod)’를 활용해 업무마다 필요한 AI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원더무브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열고 ‘클로포드’를 시연했다. 원더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클로포드는 기업 안에 AI 직원 조직을 만드는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대시보드에서 에이전트별로 역할을 부여하고, 각자에 맞는 업무를 배정하면 에이전트끼리 서로 논의하고 문서 작성·시스템 접속·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서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람에게 마무리한 업무를 보고한다. 이 모든 단계는 회의록으로 기록되며 중요한 결정은 사람의 승인 없이 실행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업무는 언제든지 바로 멈출 수 있다. 산업별 전문 직무 기반 에이전트로 역할 정의만 변경하면 개발·재무·고객지원·보안관제(SOC) 등 어떤 팀도 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형(SaaS)과 기업 내부 구축형(온프레미스)을 모두 제공한다.
이날 원더무브는 부스 내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구성한 특화된 팀을 전시했다. 위험을 찾고 대응하는 ‘AI SOC’, 개발부터 운영까지 담당하는 ‘AI DEVOPS’, 서비스 구축·운영·복구 업무를 수행하는 ‘AI SALESFORC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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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무브 관계자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라며 “에이전트 60개가량을 팀별로 나눠 썼던 한 회사는 일주일 정도 걸렸던 작업을 하루 만에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