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가 마케터의 별도 요청 없이 데이터 분석부터 캠페인 기획안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반자동 모드' 기능을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반자동 모드는 매주 월요일 아침 AI가 주요 지표와 성과를 종합 분석해 5~7개의 추천 액션을 도출하고 캠페인·시나리오·인앱 메시지 초안을 미리 생성하는 기능이다. 마케터는 대화창에서 제안을 검토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실제 집행 데이터 약 1만 1000건을 정밀 분석해 구축한 83종의 'CRM 운영 레시피'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캠페인 1건당 평균 기획·세팅 시간을 7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도입 4주간 제안된 액션의 실제 채택 실행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가 마케터의 요청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제안하는 능동적 동료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며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제시한 양질의 제안을 고르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며, 수동에서 반자동, 완전 자율로 이어지는 CRM 자율운영의 길을 가장 앞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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