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진원, AI페스타서 영상 제작·헬스케어 AI 기술 조명…스타트업 시장 진출 지원

[AI 페스타 26] 영상 제작 자동화 '담가라'·3D 모션 분석 '리모' 참가

IT 일반입력 :2026/10/06 17:27    수정: 2026/10/06 17:33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6'에 참가해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유망 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부스에는 영상 제작 전문 스타트업 '담가라'와 헬스케어·모션 분석 전문기업 '리모'가 참가해 각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서 참가해 부스를 열고, 지역 유망 기업을 소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담가라는 연말 정식 출시를 앞둔 다중 에이전트 기반 AI 영상 제작 플랫폼 '스토리싱크 프로(STORYSYNC Pro)'를 사전 공개했다.

스토리싱크 프로는 한 줄의 아이디어만 입력해도 기획, 시나리오 작성, 콘티 설계, 영상 생성,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단일 워크플로로 처리한다. 작가·감독·촬영감독·PD 역할을 맡는 '4-Agent 교차검증 시스템'과 프로젝트 메모리 기능을 적용해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였던 장면 간 캐릭터·배경 불일치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회차를 거듭해도 인물 관계와 복선의 개연성을 탄탄하게 유지한다. 1분~15분 분량의 웹드라마나 숏폼 드라마 제작은 물론, 본 제작 전 프리비주얼 검증 단계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도록 개발했다.

담가라 관계자는 "프로젝트 메모리 기능으로 회차가 거듭돼도 인물 관계와 복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며 "웹드라마와 숏드라마 제작뿐 아니라 본 제작 전 프리비주얼 도구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AI 페스타 26' 충남콘텐츠진흥원 부스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모션 AI 전문기업 리모는 스마트폰, 태블릿, CCTV 등 일반 카메라 영상으로 인체 체형과 골격 움직임을 3차원 분석하는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리모는 이번 부스에서 대화형 바디코치 솔루션 '파인핏 AI 미러'를 전시했다. 전·측면 촬영으로 체형과 9가지 불균형 요소를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역도나 달리기 등 선수 움직임과 관절 각도를 정밀 분석해 부상 위험을 점수화하는 전문가용 솔루션 '파인핏 심프로'도 함께 선보였다.

산업 현장 안전 관리 기술도 함께 조명했다.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가동 범위와 위험도를 실시간 분석하며, '가상공간 근골격계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인체 변화와 근력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한다. 이 기술은 향후 로봇 협동 작업 등 피지컬 AI 학습·검증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관련기사

리모 관계자는 "일반 카메라로 인체를 예측해 신체 역학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시뮬레이터를 통한 근력 예측은 물론, 로봇 협동 작업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연구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26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16개사·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