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재팬, 출국 전 여권·PASS 인증으로 일본 번호 개통 티티모바일 출시

워홀·유학생·비즈니스 맞춤 요금제 구성...한국 발행 카드로 결제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6/10/05 10:52

KT 재팬은 일본 장기 체류 예정인 한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 전 여권과 PASS(패스) 간편인증만으로 일본 전화번호를 신청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 티티모바일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엔 현지 도착 전 번호 사전 확보가 어렵고 복잡한 일본어 가입 절차로 불편이 컸으나, 서비스로 한국에서 유심을 수령한 뒤 일본 도착 후 개통해 NTT 도코모 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요금 역시 한국 발행 본인 명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여권으로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워킹홀리데이·유학생 요금제와 비즈니스 요금제 등 2종이다. 두 요금제 모두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 재팬이 일본 장기 체류 예정인 한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 전 여권과 PASS(패스) 간편인증만으로 일본 전화번호를 신청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 티티모바일을 선보였다. (사진=KT재팬)

워홀·유학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이 많은 만 30세 이하 가입자에게 적합하다. 5GB, 10GB, 30GB, 50GB 4종으로 구성됐다. 요금은 월 1210엔(약 1만 300원)부터 최대 월 3300엔(약 2만 8100원)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사용량에 따라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비즈니스 요금제’는 주재원 파견이나 출장 업무, 현지 사업 추진, 법인 설립 등으로 일본 현지와 연락이 많은 가입자에게 적합하다. 10GB, 30GB, 50GB 3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요금제에 일본 국내 통화 무제한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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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월 2970엔(약 2만 5300원)부터 최대 월 4400엔(약 3만 7800원)이다. KT 재팬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신청 완료 가입자에게 국제 유심 배송비 5500엔(약 4만 6800원)을 면제해준다.

박찬범 KT재팬 법인장은 “앞으로도 일본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