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채널,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글로벌 K-헤리티지 플랫폼 도약

100만 달성 3년 만의 쾌거…장인 ASMR 등 고품질 콘텐츠 호조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03 09:14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이 전통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100만 달성 3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채널은 2010년 채널 오픈 이후 16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채널 누적 조회수는 2억 1295만 회를 넘어섰으며, 업로드 콘텐츠는 3136편에 달한다.

이번 성장은 언어 장벽을 넘어 시청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고품질 콘텐츠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0년 선보인 K-ASMR 시리즈 '명주짜기'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이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미스토리 시리즈 '3cm 유물의 정체는?' 역시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다큐멘터리 포맷의 대중적 성공을 입증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과 글로벌로 콘텐츠 외연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3년에는 수퍼주니어 예성이 참여한 '국가유산 산책' 등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으며, 2024년에는 '국가유산 ASMR 콘서트'를 열고 구독자와 직접 대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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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작품성 또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앞서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등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우수상과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물때 달의 바다'와 'Reconnect Korea' 영상으로 미국 텔리 어워즈 금상 및 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가유산채널 구독자 200만명을 축하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국가유산이 세계인들과 일상 속에서 생생히 호흡하는 살아 있는 유산임을 보여준 증거"라며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