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계열사 컴투스엔 지분 4.5% 레드아이스에 양도… 콘텐츠 동맹 구축

웹툰 전문 스튜디오와 지분 관계 형성…원천 IP 기반 공동 사업 발굴 추진

게임입력 :2026/09/30 14:20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권(IP) 제작 역량과 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결합해 미디어 사업 전반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지분 제휴가 성사됐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레드아이스스튜디오와 콘텐츠 비즈니스 계열사인 컴투스엔의 주식 108만 506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드아이스스튜디오가 취득하는 주식은 컴투스엔 지분의 약 4.5% 규모다.

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를 발판 삼아 IP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각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컴투스, 레드아이스스튜디오, 컴투스엔 CI. 사진=각사

레드아이스스튜디오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전지적 독자 시점', '도굴왕', '템빨' 등 다수의 흥행작을 보유한 웹툰 제작사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 현지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 높은 IP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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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엔은 영화, 드라마, 웹툰의 기획·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갖췄다.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인프라와 함께 3000회 이상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축적한 만큼, 양사 협업을 통해 기존 웹툰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신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레드아이스스튜디오의 강력한 글로벌 IP 파워와 컴투스와 컴투스엔의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를 연계해 협력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적 협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