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쉬' 개발사 킹 스웨덴 노동자, 단체협약 결렬에 파업 예고

오는 25일까지 합의 결렬 시 파업 돌입

게임입력 :2026/09/18 09:42

모바일 게임 '캔디크러쉬 사가'의 개발사 킹의 스웨덴 직원들이 단체교섭협약(CBA) 체결 결렬로 파업 절차에 돌입한다.

17일(현지시간) 외신 코타쿠에 따르면, 스웨덴 최대 노동조합인 유니오넨과 스웨덴엔지니어협회를 포함한 5개 노조가 킹 경영진에 파업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앞서 킹 사내 노조는 1년 이상 사측과 단체교섭협약 체결을 협상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사측이 "현행 사내 복지 제도가 더 유리하고 현 운영 모델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협약 체결을 거부하면서 교섭이 결렬됐다.

캔디크러쉬 사가. 사진=킹

이에 유니오넨 측은 단체협약이 임금뿐 아니라 연금, 보험, 노동시간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 장치라며 파업 추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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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해당 노조 소속 직원들은 실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초기 파업을 예고한 2개 노조에 이어 학술전문직노조(SSR), 자연과학자협회, 문화정보통신노조(DIK)가 추가로 파업 통보를 전달하며 참여 노조는 총 5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