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이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나성동 문화예술 야행 ‘어반나잇-세종 NEON’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2024년부터 운영된 세종예술의전당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공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과 방문객이 공연 전후에도 광장에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문화행사로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행사 기간 세종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네온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과 야장 분위기의 먹거리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예술인 발굴 사업인 ‘뮤즈세종’을 통해 발굴된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지역의 음악과 예술적 개성을 선보인다.
세종음악창작소와 인근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를 통해 주변 지역 뮤지션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시민들이 지역에서 발굴된 예술인과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야외광장은 행사명인 NEON에 맞춰 빛과 색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민다. 기존 네온 낙서존을 확대·재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이 열리는 무대뿐 아니라 광장 전체를 하나의 야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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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콘텐츠도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푸드마켓을 마련하고, 인근 음식점의 배달음식을 행사장에서 받아볼 수 있는 지역상생 배달픽업존도 운영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김남선 공연사업실장은 “어반나잇-세종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예술인의 무대와 시민이 머무는 공간, 지역의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종예술의전당 일대의 밤을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