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SysOne)은 지난 44년간 대한민국 IT산업의 변화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저희는 화려한 혁신보다 업무 시간에 시스템이 멈추지 않는 것, 데이터가 막히지 않는 것, 즉 '무결점의 시간'을 지키는 일을 우선해 왔습니다.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회사가 아니라 사고가 나지 않게 상시 들여다보는 회사여야 한다는 것, 이것이 44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저희의 기준입니다."
시스원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11일 마곡 사옥에서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2년 9월 설립한 시스원은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과 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IT 아웃소싱 등을 오랫동안 해온 인프라 전문 IT서비스 기업이다.
이날 이상훈 대표는 "시스원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다"면서 "선배님들이 딱아 놓으신 길 위에 후배들이 새로운 길을 더하며 만들어온 44년의 역사"라고 짚었다. 이날 행사에도 정만진, 이갑수, 서일종 등 전임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시스원은 임직원 재직 기간이 길기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실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만진 전 대표는 35년, 이갑수 전 대표는 40년 근속했다. 서일종 전 대표도 25년 이상 근무했다.
이날 이상훈 대표는 "이제 우리는 또 한번의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다"면서 AX 회사로 계속 발전해 갈 것을 천명했다. "과거 정보화 시대였고, 최근 10년이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AX(AI Transformatiom) 시대"라며 "DX를 잘했던 시스원에서 AX를 선도하는 시스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그 걸음이 시작됐다면서 지난 2월 퓨리오사AI와 맺은 공공부문 총판계약을 들었다. 퓨리오사AI는 국산 반도체 중 추론에 특화한 NPU를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리벨리온과 함께 국내 NPU 분야 쌍두마차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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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44년의 역사는 우리에게 자부심"이라면서 "앞으로 시스원은 AI와 DX 역량을 함께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 AX·DX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는 포부를 들려줬다.
이어 "오늘을, 과거를 기념하는 날만이 아닌, 앞으로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우리에게는 44년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이 있다. 고객의 신뢰도 있다. 무엇보다 시스원의 가장 큰 자산인 여러분이 있다. DX를 넘어 AX로, 44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으로, 시스원의 새로운 도전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