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를 대상으로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베이스(DB) 기술력을 소개했다.
오픈소스 DBMS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부각했다.
인젠트는 최근 가트너의 요청으로 벤더브리핑(Vendor Briefing)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가트너 벤더브리핑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주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제품과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브리핑에는 가트너 기술공급자(GTP) 조직 내 데이터 매니지먼트 부문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프리사드 포어가 참석했다. 그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분석과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인젠트가 가트너 벤더브리핑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는 이번 자리에서 10년 이상 축적해 온 포스트그레SQL 기술 역량과 이를 기반으로 발전시켜 온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DB'의 기술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
엑스퍼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고가용성(HA) 클러스터, 통합 모니터링, 백업·복구, 데이터 암호화,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개별 솔루션을 별도로 도입·운영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ANSI·ISO SQL 표준을 지원해 특정 상용 DBMS에 대한 종속성을 낮출 수 있으며, 기존 상용 DBMS 환경에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기업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인젠트는 특히 기존 상용 DBMS 문법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엑스퍼DB 라인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수정 범위를 최소화하고, 마이그레이션 기간 단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초 PostgreSQL 글로벌 컨트리뷰터를 영입해 코어 엔진 고도화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엑스퍼DB v18'이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면서 공공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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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리핑에서는 남재욱 인젠트 부사장이 발표를 맡아 엑스퍼DB의 브랜드 전략과 주요 구축 사례, 글로벌 포스트그레SQL 커뮤니티 활동 등을 소개했다.
남재욱 부사장은 "2022년 첫 가트너 벤더브리핑 이후 4년 만에 다시 참여해 인젠트가 오픈소스 DBMS 전문기업에서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금융·공공·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혁신 수요에 대응하며 엑스퍼DB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