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EEG) 헬스케어 기업 브레인유가 충남대 부속동물병원과 '반려동물의 안전한 마취 환경을 위한 마취심도 측정기(VET CAI:Cortical Activity Index) 임상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반려동물 수술·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마취 사고를 예방하고, 정밀하고 안전한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브레인유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물용 뇌파 기반 마취심도 측정기를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브레인유는 "기존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 마취 시 심박수, 호흡, 혈압 등 간접적 생체지표로 마취 상태를 판단했다"며 "동물은 품종과 두상 형태가 다양하고 털이 많아 정확한 뇌파 측정이 어렵고, 과마취나 마취 중 각성 등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뇌파로 아이폰 제어"…애플, 아이폰에 마인드 컨트롤 기능 추가2025.05.14
- "우리 주인님 웃는다~"…반려견도 사람 표정 읽는다2026.08.12
- 반려동물 속마음, 카카오 AI가 유추해준다2026.07.20
- "강아지도 빙수·냉면 사주세요"…이마트, 반려견 여름 간식 출시2026.05.06
브레인유의 마취심도 측정기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털을 깎지 않는 비침습·무제모 방식으로 반려동물 뇌파를 실시간 분석한다. 마취 깊이를 지표화할 수 있다. 지난해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브레인유는 "충남대 부속동물병원의 풍부한 임상 인프라와 브레인유의 뇌파 분석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동물의료 환경안전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보호자가 안심하고 반려동물 수술을 맡길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