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 기록전 개최

대학원생·교수진 모사 작품 24점 공개…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개발 '동록' 안료 활용

생활/문화입력 :2026/08/24 10:15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내부 단청을 전통 기법과 안료로 재현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충남 부여군 123사비 레지던스에서 기획전시 ‘2026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내부 단청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대학원 전통회화전공 11명의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18세기 조선 후기 사찰 단청의 대표 사례인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단청 문양과 별화 등을 모사한 작품 총 24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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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 기록전 개최.

전시 작품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홍익바이오텍의 지원을 받은 전통 안료와 전통 채색기법을 사용해 대량·반자·창방 등 주요 건축부재 단청의 색채를 충실히 복원·재현했다. 특히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개발한 녹색 안료인 ‘동록’을 적용한 작품도 함께 출품돼 전통 안료 연구 성과의 실제 창작 현장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모색하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