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2026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피지컬AI 상용화 속도

비정형 화물 분류·이동 위한 응용제품 개발 추진...월드 액션 모델·온디바이스AI 기술 고도화 담당

컴퓨팅입력 :2026/08/13 17:37

마음AI(대표 유태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2026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술 조기 상용화와 산업현장 적용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회사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비정형 화물 분류 및 이동을 위한 피지컬 AI 응용제품 상용화' 과제에 참여한다.

단순히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산 AI모델과 국산 로봇, 국산 NPU를 기반으로 피지컬AI 전 주기를 구현하고, 최종적으로 실제 물류 현장에서 실증과 운용까지 진행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마음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최적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월드 액션 모델(World Action Model)과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피지컬 AI 상용화의 핵심 축을 맡는다. 월드 액션 모델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차세대 자율지능 기술이다. 마음AI는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화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류하는 것은 물론 이동과 적재 등 복합적인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월드모델 기반 인지 기술과 행동 정책 모델, 온디바이스 추론 기술 등을 통합,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상용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모델부터 로봇 하드웨어, 온디바이스 AI, 운영 플랫폼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기술 중심으로 구축,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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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피지컬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이 스스로 보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율지능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또 진도봇, MAIED, NAVICOM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로봇 플랫폼부터 온디바이스 AI, 데이터 학습 체계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대표는 "사람은 다음 순간에 일어날 일을 자연스럽게 예측하지만, 로봇에게는 그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피지컬 AI 본질은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스스로 예측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피지컬 AI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단계를 넘어 예측과 행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마음AI 역시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