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리AI 학습을 위해 언론사들과 콘텐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주요 언론사들에 시리AI 학습 관련 다년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은 AI 학습에 콘텐츠를 사용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통상적인 AI 학습 계약과는 다른 방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일반적으로 AI 기업들은 콘텐츠에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전제로 언론사에 일정액을 지급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언론사들과 AI 학습 권리를 포함한 콘텐츠 계약을 체결한 적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부터 애플 뉴스+ 서비스를 위해 언론사들과 콘텐츠 사용 계약을 맺었다.
관련기사
- 애플, '시리AI'로 스마트홈 혁명 이끈다2026.07.29
- 시리AI 내놨는데 애플 주가는 폭락…왜?2026.06.10
- 삼성, 'CAIO' 직급 신설…AX 전략 속도 낸다2026.08.13
- 국가대표 AI 먼저 써 봤더니..."취지 환영, 이용 유인·안전성은 과제"2026.08.12
당시 일부 언론사들은 애플과 콘텐츠 계약을 통해 의미 있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상당수 언론사들이 계약 내용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결국 파트너 관계에 종지부를 찍은 이력이 있다.
시리AI는 애플이 올 가을 iOS27을 비롯해 아이패드OS27, 맥OS27 등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