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잠실 스포츠 공간 조성 4조원 규모 PF 추진

하나증권·하나은행과 자금 조달 등 도맡아

금융입력 :2026/07/30 16:15

하나금융그룹이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30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시설·돔 야구장·스포츠 시설·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 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번 투자사업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를 맡았으며,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현재는 금융조달을 위한 대주단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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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한화 건설부문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3H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투자사업의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계약이 체결됐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