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개발자 구조조정 속 CEO 보수 대폭 인상

앤드루 윌슨 CEO 연수입 3,800만 달러 달성…주요 임원진 고액 보수 내역 공개

게임입력 :2026/07/30 08:27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의 매각을 앞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주요 임원진의 보수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앤드루 윌슨 CEO의 보수가 3800만 달러(약 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게임스팟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윌슨 CEO의 지난 회계연도 총보수는 성과급과 스톡옵션을 포함해 전년 대비 800만 달러 증가한 3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EA 중간값 임직원의 연봉인 12만 6612달러(약 1억 8000만원)의 30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보고서에는 윌슨 CEO가 신변 안전을 이유로 개인 이동을 포함해 전용기만 이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외에도 로라 미엘레 EA 엔터테인먼트 사장, 스튜어트 캔필드 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임원진의 고액 보수 내역이 함께 포함됐다.

일렉트로닉 아츠.

외신은 EA가 보고서를 통해 AI 전략 도입과 '배틀필드6'의 재무적 성과를 강조했으나, 올해 초 배틀필드 담당 4개 스튜디오에서 인력 감원을 단행한 바 있어 대비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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