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9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II(Artemis II)' 임무 중 태양 코로나의 새로운 구조를 밝혀내는 데 기여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우주비행사가 Z9으로 촬영한 태양 코로나 관측 이미지를 통해 도쿄도시대학교 연구진이 'F 코로나(F-corona)'의 신규 구조를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F 코로나는 태양 주변 우주 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희미한 빛으로, 정확한 구조 규명에 어려움을 겪어온 영역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F 코로나는 태양을 중심으로 좌우 방향으로는 기존 예측 모델과 유사한 분포를 보였으나, 상하 방향에서는 기존 예측보다 더 넓게 확장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니콘은 "이번 성과에는 Z9의 고해상도 성능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저노이즈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태양 주변의 미세한 빛을 정밀하게 포착해 새로운 관측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 II 임무에는 총 32대의 카메라가 투입됐으며, 달 근접 비행 중 수행된 천체 관측 임무에는 니콘 D5 2대와 Z9 1대가 사용됐다.
관련기사
- 니콘이미징코리아, 연말까지 Z9 미러리스 캐시백 진행2025.09.08
- 니콘이미징코리아, '월간 니코르' 7월 콘텐츠 공개2026.07.01
- 니콘이미징코리아, 7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2026.06.22
- 니콘이미징코리아, 6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2026.05.26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니콘 카메라가 우주 탐사 현장에서 단순 촬영 장비를 넘어 과학적 성과에 기여해 뜻깊다"며 "축적된 광학 및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와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니콘은 2024년 3월 나사와 스페이스 액트 협약(Space Act Agreement)을 체결하고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휴대가능 범용 달 카메라(HULC)'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