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네이키드 'CB1000F' 사전예약…내달 공식 출시

1980년대 CB750F·CB900F 디자인 계승…1000cc 직렬 4기통 엔진 탑재

카테크입력 :2026/06/22 15:21

혼다코리아가 차세대 레트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F'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혼다코리아는 22일부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를 통해 CB1000F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CB1000F는 혼다의 대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CB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1980년대 북미 레이스 'AMA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CB750F와 CB900F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최고의 균형감을 갖춘 로드스터'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혼다 레트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F' (사진=혼다코리아)

외관은 1980년대 CB750F와 CB900F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다. 직선적인 차체 실루엣과 대형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듀얼 혼과 메가폰 스타일 머플러를 채택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전설적인 라이더 프레디 스펜서의 레이스 머신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 'CB1000 호넷' 기반의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저·중회전 영역의 토크와 응답성을 높여 일상 주행에서의 활용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행 보조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6축 IMU를 기반으로 스로틀 바이 와이어,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윌리 컨트롤, 코너링 ABS 등을 통합 제어한다. 스탠다드·스포츠·레인·유저1·유저2 등 5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해 주행 환경에 맞는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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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스마트키 시스템과 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13종의 순정 액세서리 라인업도 마련했다. 차량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혼다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후 구매를 완료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명에게 퀵 시프터 액세서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