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모바일·IoT 보안 기업 시큐리온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가 악성 앱 탐지율 99%로 2026년도 ‘AV-Comparatives’ 인증을 획득했다.
시큐리온은 2019년부터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성능 평가에 참여해 8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한 성과라고 밝혔다.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 ‘AV-Comparatives’는 AV-TEST, MRG Effitas와 함께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평가는 연 1회 진행하며, 평가 결과 탐지율 99% 이상, 과잉 탐지 10개 이하, 배터리 사용량 8%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인증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는 OnAV를 포함해 9개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참여, 8개가 인증을 받았다.
OnAV에는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AI 악성 앱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이 적용돼 있다.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해 탐지율을 높이고, 탐지에 필요한 리소스 소모는 최소화했다.
시큐리온은 CVS를 이용한 AI 기반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OnAV 외에도 악성 앱 자동 분석 솔루션 ‘OnAppScan(온앱스캔)’, 악성 URL 탐지 솔루션 ‘OnScan for Message(온스캔 포 메시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OnScan for Message’의 경우 문자에 포함된 URL이 악성 앱을 유포하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는데, 이때 CVS로 앱의 악성 여부를 판별하고 악성인 경우 해당 URL도 악성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URL의 악성 여부도 정확하게 판정하고 악성 문자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문자중계·재판매사들이 전송자격인증제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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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관련 업체들이 ‘OnScan for Message’로 문자 발신 단계에서 악성 URL을 탐지하고, 일반 이용자들은 ‘OnAV’와 같은 모바일 백신으로 문자 수신 단계에서 악성 앱을 한 번 더 탐지한다면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한 이중 보안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리온 고봉수 대표는 “스미싱 범죄에 대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대응이 모바일 백신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무료 솔루션 중에서도 글로벌 인증으로 그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