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 올해 첫 10억달러 돌파…닌텐도 게임 영화 흥행 질주

슈퍼 마리오 영화 시리즈 누적 23억달러…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9위 올라

유통입력 :2026/06/08 10:22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 유니버설이 제작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전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데드라인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는 개봉 10주 차를 맞아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6년 개봉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10억 달러 고지에 오른 사례다.

이번 흥행으로 슈퍼 마리오 영화 시리즈의 누적 흥행 수입은 23억 달러(약 3조 550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슈퍼 마리오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흥행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극장판 (사진=일루미네이션/닌텐도/유니버설)

현재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흥행 순위는 '슈퍼배드' 시리즈가 56억 4000만 달러(약 8조 7000억원)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슈렉' 39억 8000만 달러(약 6조 1600억원), '토이 스토리' 32억 8000만 달러(약 5조 800억원), '아이스 에이지' 32억 2000만 달러(약 4조 9800억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22억 6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를 기록한 '마다가스카르' 시리즈를 제치고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는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으며, 글로벌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4억 2850만 달러(약 66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5억 7150만 달러(약 8800억원)를 벌어들이며 미국영화협회(MPA) 소속 작품 가운데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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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준으로는 게임 원작 영화 가운데 역대 2위 흥행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위는 전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다.

북미 시장 기준으로도 여러 기록을 추가했다. 일루미네이션 작품 가운데 두 번째로 4억달러를 돌파했으며, 게임 원작 영화 흥행 순위 2위, 유니버설 애니메이션 가운데서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