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 공장 ‘얼티엄셀즈’에서 일시 해고된 직원들의 복귀 시점을 8월로 연기했다.
지난 2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 오하이주 워런 소재 얼티엄셀즈 1공장 직원 근무 일정을 이같이 통보했다. 당초 예정보다 두 달 가량 복귀 시점이 지연됐다.
북미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자 GM은 해당 공장에서 550명을 영구 해고하고, 지난 1월부터 850명을 일시 해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업황이 부정적인 점을 고려해 이번 복귀 지연이 결정됐다.
이와 달리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소재 얼티엄셀즈 2공장의 경우 2분기 중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외 현지산 배터리 수요가 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생산을 준비 중인 만큼, 현 계획대로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공장 일부 생산라인을 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으로 전환 중이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기준 연간 생산능력(CAPA) 50GWh로 설립됐다. 1공장과 마찬가지로 지난 1월부터 직원 700명이 임시 휴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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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ESS용 LFP 셀 생산 요건에 맞춰 인력 재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ESS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해 글로벌 기준 60GWh 이상, 이 중 북미 지역은 50GWh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