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가 현대로템과 손잡고 미래 전장의 무인 로봇에 두뇌를 심는 국방 피지컬 인공지능(AI)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에 뛰어든다.
NC AI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이번 과제는 다종·다중 무인 로봇 통합 통제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모듈형 로봇 하드웨어 구축이 핵심이다.
NC AI는 로봇 두뇌이자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핵심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을 총괄 주도한다. 월드모델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법칙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학습 데이터로 만드는 최첨단 피지컬 AI 기술이다.
NC AI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대규모 고정밀 3차원 가상 세계 구축 노하우와 자체 3차원(3D) 생성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할 계획이다. 복잡한 국방 지형 및 상황 변화에 대응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파이프라인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상품 사진 한 장이면 끝…NC AI, '배키 커머스' 공개2026.05.20
- 노벨상 주관 스웨덴 한림원, NC AI 찾았다…산업특화 AI 주목2026.04.28
- NC AI, NHN클라우드와 공공·금융 AX 시장 공략2026.04.22
- 이연수 NC AI 대표 "모두가 크리에이터…다른 기업과 협력 원해"2026.04.11
NC AI는 지난 3월 글로벌 최고 성능(SOTA) 대비 25% 수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으로 동등한 성능을 내는 경량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공개했다. 당시 로봇 팔 정밀 조작 등 18개 태스크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최고 사양 로봇 AI 모델인 '코스모스'와 대등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상징인 현대로템과 함께 국가 미래 안보를 책임질 국책과제에 참여해 매우 뜻깊다"며 "가상과 현실을 완벽히 연결하는 피지컬 AI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대한민국 국방 AI 전환(AX) 가속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