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5G와 LTE 통합요금제 출시를 위한 전산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 약관 신고를 마치면서 새 요금제 기준으로 가입자를 받기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유보신고 대상인 SK텔레콤도 신고 수리 절차를 마쳤다.
LTE 일부 요금이 5G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통신사들이 일부 LTE 요금제 가입을 중단한 데 이어 정부와 5G-LTE 통합요금제 출시 논의에 데이터 안심옵션(QoS) 전면 도입이 포함되면서 오랜 기간의 요금제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LG유플러스가 관련 요금제를 내달 1일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들에 7월2일부터 현재 운영중인 67개 요금제를 다시 가입할 수 없고, 이는 5G와 LTE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 출시 예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요금제의 신규가입이 종료된다고 알리고 있다.
KT는 고객신뢰 보상 방안에 따라 7월까지 10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합요금제 정비 시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전산 작업 속도에 따라 새 요금제 출시일이 확정될 전망이다.
통합요금제 출시로 수백 종에 이르는 통신 3사 요금제는 단순한 구조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금제 선택에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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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법 개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최적 요금제 고지 제도가 시행될 예정인데,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들의 대대적인 요금제 변경이 예상된다.
통신사 관계자들은 “통합요금제 협의가 끝나면서 최적요금제 고지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구성에 따라 마케팅 전략에도 다양한 내부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