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모듈가구 디엘로, 전통 공예와 만나다...채율 협업 전시공간 마련

삼베·옻칠·칠보·자개 공예 금속 모듈 시스템과 결합

생활/문화입력 :2026/05/22 14:54

전통 공예 특유의 감성을 담은 가구를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시스템 모듈가구 브랜드 디엘로(DEELLO)는 전통 공예 브랜드 채율(CHEYUL)과 협업한 특별 컬렉션을 디엘로 청담 쇼룸 내 협업 전시존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디엘로 최초의 전통 공예 협업 프로젝트로, 디엘로의 정교한 금속 모듈 시스템에 한국 전통 공예 요소를 현대적으로 접목해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모듈가구 디엘로(DELLO), 청담 쇼룸서 채율 콜라보 전시공간 마련.

디엘로의 구조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위에 삼베와 옻칠, 칠보, 자개 공예 등을 더해 전통 소재 특유의 깊이 있는 질감과 감성을 현대적인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삼베 패널의 유기적인 텍스처와 장인의 손길이 담긴 핸들 디테일, 은은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한지 유리 패널은 공간에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하며 기존 모듈 가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또 한지 유리 패널은 이번 청담 쇼룸 전시존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요소로, 전통 한지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빛의 투과감을 현대적인 모듈 시스템에 접목해 협업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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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지난 2월 리빙페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디엘로 청담 쇼룸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협업의 무드와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방문객은 전통 공예와 현대 모듈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연출을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엘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히 전통 소재를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모듈 가구 브랜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과 정체성을 고민한 프로젝트”라며 “전통 공예의 미감을 현대적인 모듈 시스템 안에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디엘로만의 차별화된 공간 경험과 디자인 언어를 제안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