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2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메모리와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최근 진행된 실적 설명회에서 “비용 상승이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진정될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면, 하드웨어 가격을 유지한 채 생산성 개선과 보급 확대 같은 다른 선택지를 추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가격 급등과 환율, 유가를 포함한 시장 환경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기존 가격을 유지할 경우 하드웨어 수익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고, 이는 일정 기간 사업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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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용 게임 플랫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건전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비용의 일부를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닌텐도는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스위치2 가격을 9월 1일부터 유럽에서 469.99유로에서 499.99유로로, 미국에서 449.99달러에서 499.99달러로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