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 차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준비 점검…18일 신청 개시

주민센터 대기공간·안내 인력 확대…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컴퓨팅입력 :2026/05/14 16:22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앞두고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4일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공주시 옥룡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 창구 운영 상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지방정부 담당자들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이 충남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행안부)

이번 2차 지급은 1차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자를 포함한 국민 7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주민 불편과 혼선을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행안부는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지급 수단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주민센터 내 실내 대기 공간과 안내 인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국민들도 이번 2차 지급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정부는 사각지대 없이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신청 첫 주에는 창구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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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23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김 차관은 "이번 2차 지급은 대상 인원이 확대되는 만큼 국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안과 맞물려 현장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국민께서 혼선 없이 신속히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