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엑스-임동선아이세이언어연구소, ‘AI 아동 언어발달 분석’ 고도화

마미톡 발달센터 데이터 기반 디지털·AI 언어발달 분석 체계 구축 추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6/05/14 08:45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운영사 라이프엑스가 아동 언어발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라이프엑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 임동선 교수가 설립한 ‘임동선아이세이언어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아동 언어발달 분석 체계 구축 및 서비스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미톡이 보유한 대규모 영유아 발달 데이터와 임동선 교수의 언어병리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부모들이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동선아이세이언어연구소 임동선 대표(왼쪽), 라이프엑스 장민후 대표

임동선 교수는 28년간 영유아 언어발달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부모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미국언어청각학회 ‘비저너리 어워드’, 총 12회의 관련 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미톡 발달센터 데이터 기반의 언어발달 지표 고도화 ▲AI 기반 아동 언어발달 분석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임산부 10명 중 9명이 이용하는 마미톡의 강력한 사용자 접점을 활용해 임 교수의 전문지식을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 더 많은 부모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동선아이세이언어연구소 임동선 교수는 “연구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이 디지털 플랫폼과 만나 더 많은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언어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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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엑스 이수은 파트장은 “이번 협약은 마미톡이 지향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육아 가이드’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문 임상 지표와 마미톡의 기술력을 연결해 부모가 적절한 시기에 아이의 발달을 돕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상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엑스는 임신·출산 단계를 넘어 영유아 발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 발달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문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