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흑자전환

매출은 소폭 감소..."2분기 계절비수기 영향 완화"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05/12 11:28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서울반도체가 1분기 매출 2382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4% 줄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0.4% 줄었고, 영업이익은 10억원 늘었다. 지난 1월 제시했던 1분기 매출 전망치 2500억원과 비교하면 4.7% 적다. 

서울반도체는 1분기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고부가품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꼽았다. 이어 "계절 비수기와 일부 고객 수요 조정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수익 기여도가 큰 사업과 제품 중심으로 운영하고 판관비 등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해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부터 계절 비수기 영향이 완화되면서 주요 고객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이라며 "차량 조명 LED 등 고부가품 판매 강화에 집중해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2700억~29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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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베트남 생산법인 비나 (자료=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878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4% 줄었다. 서울바이오시스 실적은 연결기준 서울반도체 실적에 합산 반영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원가 경쟁력을 부각했다. 베트남 공장에서 칩, 패키지, 모듈 등을 일괄 생산하고 규모 경제로 비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서울바이오시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2050억~21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