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에 매출 1321억원…영업이익 129억원

헬스케어입력 :2026/05/06 16:34    수정: 2026/05/06 17:11

셀트리온제약이 1분기에 매출 132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6일 셀트리온제약이 공시한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321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2% 증가했다. 전기 대비해서는 14.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16% 증가했으나, 전기 대비해서는 5.9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8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케미컬·바이오·위수탁 생산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가 고르게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바이오 부문과 위수탁 생산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 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5% 성장했는데, 간장용제 ‘고덱스’ 매출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했고,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는 149억원으로 12.3% 증가했으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도 전년 동기대비 32.0% 증가하는 등 주력 제품군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케미컬 부문의 실적 기반을 뒷받침했다.

(사진=셀트리온제약 홈페이지 캡쳐)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1%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펜 타입 제품 투여용량 증대 허가에 힘입어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37.6% 증가했고,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48.3% 늘어난 37억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전년 동기대비 103.5% 증가한 26억원 ▲항암제 ‘베그젤마’는 168.3% 증가한 39억원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29억원, 전년 동기대비 300% 상승)한 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수탁 생산 부문은 매출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했으며, 특히 PFS 상업 매출은 257억원으로 36.1% 증가하며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내재화 상업 매출 역시 29억원으로 60.3%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생산 효율화와 공급 대응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수탁 생산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주력 케미컬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고성장 ▲PFS 중심 위수탁 생산 역량 확대 등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2026년 1분기는 케미컬 부문의 견조한 흐름, 바이오 부문의 성장 모멘텀 강화 등이 함께 반영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며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