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기초예술 성장전략 논의…창작지원·지역공연·관객 확대 점검

최휘영 장관, 30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 기초예술분과 2차 회의 주재

생활/문화입력 :2026/04/30 14:00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클래식 음악과 국악, 무용 등 기초예술 분야의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30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기초예술분과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분야 전문가들과 기초예술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0일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정책 자문기구다.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총 9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기초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최우정, 정철, 정다희, 원일, 허윤정, 김주원, 최호종, 조진희 위원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예술 분야 공연시장 성장과 지원정책 개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 분야에 총 7천43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창·제작 및 공연예술제 지원 384억원, 지역 공연유통 및 문예회관 활성화 816억원,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 180억원 등이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예술인 민생 안정 지원도 병행한다. 문체부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320억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34억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0억원 등 총 738억원을 확보했다. 경기침체에 취약한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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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이 같은 지원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예술인 창·제작 활동 지원 강화, 지역 공연 활성화, 신규 관객 개발과 관객 저변 확대 등이 주요 의제다.

최휘영 장관은 “기초예술의 성장과 발전은 대한민국의 문화 국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기초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어려움 없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