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일본서 처음으로 위성 IoT 서비스 개시

IoT 디바이스와 스타링크 위성 직접 연결은 일본이 최초

방송/통신입력 :2026/04/27 09:10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일본에서 IoT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링크가 위성과 IoT 디바이스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국가는 일본이 처음이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KDDI와 위성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 ‘au 스타링크 다이렉트’에 이어 IoT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au 스타링크 다이렉트 포 IoT’는 일본에서 020 번호 기반 IoT 디바이스와 연결된다.

사진_씨넷재팬

일본은 인구 기준 통신 커버리지는 99.9%에 달하지만, 실제 국토 면적 기준으로는 약 40%가 지상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IoT 서비스에는 제약이 있다.

KDDI는 스타링크 위성과 결합한 IoT 서비스 사례로 전력 원격 검침, 재난 대응, 야생동물 피해 방지 등을 소개했다. 이를테면 산간 지역의 전력 계량기를 원격으로 검침하거나 수위 센서를 통한 홍수 감시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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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기업용 서비스인 ‘스타링크 비즈니스’와 KDDI의 폐쇄망인 ‘KDDI WVS’를 결합한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제공한다. 인터넷 망을 거치지 않고 의료정보와 같은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DDI 스마트폰과 스타링크를 연결하는 서비스는 출시 1년 동안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