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 자로 장한나 지휘자를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1988년 개관한 예술의전당은 음악당과 오페라하우스, 서울서예박물관, 한가람미술관 등 공연·전시시설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이다.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발레, 무용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 진흥과 국민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해 왔다.
장 신임 사장은 임명장을 받은 뒤 “지금까지 전 세계 무대에서 음악가로 쌓아온 경험을 예술의전당의 미래에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가까이 열려 있는, 이 시대를 품는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제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장한나 신임 사장에 대한 국민들과 문화예술계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2028년에 개관 40주년을 맞이할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 전반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문체부도 예술의전당 제2의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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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1982년생으로, 첼리스트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뒤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업했고, 노르웨이 트론헤임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음악감독,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