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신규 게임 브랜드 '산리오 게임즈' 출범…스위치용 파티 게임 예고

올가을 첫 타이틀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0개 신작 출시 목표

게임입력 :2026/04/22 09:43

헬로키티 제작사인 산리오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산리오 게임즈'를 출범한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리오는 닌텐도 스위치 및 스위치 2 플랫폼용 파티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리오는 올가을 첫 콘솔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3년 동안 약 10개의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산리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플레이하게 된다. 산리오 측은 테마파크나 상품 유통망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게임을 통해 자사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산리오가 캐릭터 IP를 활용하는 산리오 게임즈를 출범한다.(사진=산리오 공식 유튜브)

츠지 토모쿠니 산리오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를 북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향후 라이선스 사업에 상당한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산리오는 중기 경영 계획에 따라 최소 6개 타이틀의 파이프라인을 구상했으며, 개발 및 마케팅에 총 100억엔(약 92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 번째 타이틀은 오는 2027년 3월 말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