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AI는 도구... 못 쓰는 사람이 밀려난다"

"장기적으로 AI 관련 일자리 늘어날 것... 과도한 규제 대신 신뢰 가능 AI는 필요"

디지털경제입력 :2026/04/19 10:00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강연에서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에 대해 "AI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학교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젠슨 황 CEO는 "AI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잃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AI를 활용하는 사람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며 모두 AI를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CES 2026 기조연설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그는 모든 직무가 AI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자동화와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업무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수준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산업혁명 초창기보다 현재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은 것처럼 결국에는 AI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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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O는 "미국은 세계 최고의 연구 대학과 학문적 자유를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가로 세계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미국의 개방성과 다양성이 경쟁력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AI 규제와 관련해서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가로막을 수 있지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