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코어 수를 늘리고 메모리 입출력 속도를 강화한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를 오는 26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인텔은 2024년 10월 전 세계 시장에 데스크톱 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그러나 게임 성능이 젠5 아키텍처 기반 AMD 라이젠 9000 시리즈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저전력·고효율 작동 E(에피션트) 코어 수를 4개씩 늘려 다중작업 성능을 보강했다. 각각 2024년 출시된 코어 울트라7 265K, 코어 울트라5 245K를 대체한다.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8개, E코어 16개 등 총 24개 코어로,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P코어 6개, E코어 12개 등 총 18개 코어로 구성된다.
내부 다이 사이 통신 속도를 최대 900MHz 높여 CPU 코어와 메모리 컨트롤러 간 지연시간을 줄였다. DDR5 메모리 지원 속도도 7200MHz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게임과 같은 지연 시간 민감도가 높은 작업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듈 당 최대 128GB를 구현한 쿼드랭크 메모리 모듈도 지원하며 일부 신규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메모리 모듈 두 개로 최대 256GB를 구현할 수 있다.
인텔은 1080p 해상도에서 38개 게임을 이용한 벤치마크 결과를 기반으로 새 프로세서 2종이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을 평균 15%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원 소켓 규격은 LGA 1851로 2024년 이후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S용 메인보드와 호환된다. 기존 출시 제품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메모리 지원을 강화한 새 메인보드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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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권장가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가 299달러(약 44만원),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가 199달러(약 30만원)로 책정됐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별도 장착할 소비자를 위해 내장 그래픽칩셋을 제외한 코어 울트라5 250KF 플러스도 공급된다. 새 프로세서 단품과 이를 탑재한 PC 완제품, 신규 메인보드는 오는 26일부터 국내외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