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CES나 독일 하노버메쎄 같은 글로벌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전시산업 발전계획(2026~2030년)’ 수립과 연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시산업 발전 관계기관 TF’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시산업이 수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며, 전시장 주변 호텔·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공유되는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CES·하노버 메쎄 같은 대표 전시회를 육성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KOTRA·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전시업계 등이 참석한다.
관련기사
- "K-방산 뒤에 이들이 있다"…'민·관·군' 뭉친 MICE 어벤져스의 정체는?2025.07.24
- 무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 가동2026.03.11
- 정부, 올해 수출 목표 7400억 달러…‘민관 합동 K-수출 원팀’ 가동2026.02.25
- 산업부, 중동상황 대응…수출 중기 긴급지원 본격화2026.03.05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국내 전시산업 발전방안’ 발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 육성, K-전시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전시회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강화, ‘한류’ 인기를 활용한 K-푸드·뷰티 등 대형 소비재 전시회 기획,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방 대표전시회 육성 등 협력과제를 논의한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부처, 지방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상반기까지 전시업계와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