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 신작 '알케론' 띄운다…롭 팔도 본파이어 대표 GDC 기조연설 나서

전 블리자드 CCO 출신, 12일 메인 무대서 개발 철학 공유

게임입력 :2026/03/09 14:46    수정: 2026/03/09 14:50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팀 대전 PvP 게임 '알케론' 개발 총괄 롭 팔도 대표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지낸 바 있는 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는 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는 12일 오전 9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메인 무대에 오른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 그는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과정과 개발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GDC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본파이어스튜디오 롭 팔도 CEO가 GDC 2026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롭 팔도 대표는 약 17년간 블리자드에 몸담으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굵직한 글로벌 흥행작들의 탄생을 이끈 업계 핵심 인사다. 2006년에는 타임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닉 카펜터 전 블리자드 아트·시네마틱 부사장, 김민 전 넥슨 아메리카 대표 등과 의기투합해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하며 독자적인 개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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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첫 프로젝트인 '알케론'은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 팀, 45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PvP 게임이다. 다채로운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구축하고, 매 순간의 선택이 전투의 양상을 뒤바꾸는 전략적 깊이를 내세웠다.

해당 타이틀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일본 유저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을 검증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는 스팀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